제이앤코슈의 펩타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펩티는 ‘제주 편백나무잎 숨톤 에센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닥터펩티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선 공개한 ‘제주 편백나무잎 숨톤 에센스’는 제주산 편백 잎 추출물을 전 성분으로 하는 원물 에센스이다. 제품에 사용한 편백나무 잎은 제주도에서 수확한 것이다. 제주도는 온난 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지녀 편백나무 재배에 있어 우수한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확한 편백나무 잎은 직접적인 가열이 아닌 전통적인 스팀공법으로 편백 잎 고유의 향과 유효 성분을 파괴 없이 추출해 원료로 사용한다. 편백나무는 살균, 진정, 소염 등의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나무 중 하나다.

해당 제품은 피부 피지 개선 및 피부 진정에 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피부 일차 자극 안전성 평가를 통해 무자극 제품임을 인증 받아 민감성 피부에도 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닥터펩티 제주 편백나무잎 숨톤 에센스는 스킨케어 첫 단계에 토너처럼 사용하는 제품이다. 울긋불긋 자극받은 피부에 특별한 진정이 필요할 때는 화장 솜에 적당량을 덜어 5~10분간 필요 부위에 붙여 팩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2020. 10. 20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사 원문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020/103528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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