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2017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시상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장유호(제이앤코슈)`이혜용 (한성브라보)`진정아(A.F.W)`신정화(솔나라)` 이기황(니텍스제침) 대표. 뒷줄 왼쪽부터 이지형(아이피아)`박종안(신독)` 박희경(도미니크)`박대성(대성엔지니어링) 대표.

기술•경영혁신-신독, 수출-니텍스제침
여성-한성브라보, 창업-제인앤코슈
동반성장-대성엔지니어링, 착한기업-도미니크
소상공인-솔나라, 창조혁신-아이피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매일신문, 대구은행이 주최한 ‘2017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에 A.F.W㈜(대표 진정아)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대경중기청 강당에서 열린 올해의 중소기업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A.F.W를 비롯해 기술`경영혁신기업 ㈜신독(대표 박종안), 여성기업 ㈜한성브라보(대표 이혜용) 등 9개 기업이 부문별 기업상을 받았다.

대경중기청과 매일신문, 대구은행은 최근 30여 개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각 기업지원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업체를 선정했으며 수상업체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종합대상-A.F.W㈜(대표 진정아)
전기자동차 배터리부품 전문기업. 지난 2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미국과 유럽의 환경규제, 중국을 비롯한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대로 급성장이 기대된다. 2020년 1천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경영혁신-㈜신독(대표 박종안)
30여 년 업력의 차체 로봇용접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2012년 ‘수출 천만불탑’을 수상했으며 현대, 기아, GM, 르노 등 자동차 메이저 업체와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출기업-㈜니텍스제침(대표 이기황)
강도와 탄력이 뛰어난 제침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출의 80% 안팎을 수출하고 있다. 작년에 66억원의 매출 가운데 50억원을 수출했다. 해외에 25곳의 대리점이 있으며 30여 개국과 거래 중이다.

◆여성기업-㈜한성브라보(대표 이혜용)
차량용 세차기 장비 전문. 국내 최초 매트 세척 진공건조기를 개발하고 거품세차기와 각종 자가(DIY) 진공청소기와 워셔액 주입기를 개발해 세차장 등 관련업계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매출액은 37억여원.

◆창업기업-㈜제이앤코슈(대표 장유호)
차세대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펩타이드’ 성분을 활용한 제품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유망기업, 주름개선, 탄력, 미백, 보습 등 다기능 화장품을 개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 매출액은 621억원.

매일신문 2017-12-20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기사 원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7047&yy=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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